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가 오는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국제노동기구(ILO)와 함께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제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과 함께 '괜찮은 일자리'와 '일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행사에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과 국제사용자협회(IOE)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노동계·경영계 대표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함께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청년과의 대담과 국제노동포럼이 진행됐다. 김영훈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중앙정부·지방정부·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규정하고, △청년의 일할 기회 확대 △노동기본권 보장 강화 △대화와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청년과의 대담에서는 인공지능(AI)과 일자리, 임금, 일·삶 균형 등을 주제로 김영훈 장관과 김동연 지사,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이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 장관은 청년 맞춤형 AI 역량 강화와 일·삶 균형이 보장되는 일자리 확대 등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괜찮은 일자리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이 열렸으며, 노동부는 근로감독 권한의 지방 위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17일에는 ILO 주관으로 국제청년고용포럼이 열려 디지털·녹색 전환 시대의 청년 고용 해법을 논의하고, 청년들은 '2030 청년 고용 로드맵'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청년이 처음 마주하는 일자리는 그저 단순한 하나의 일자리가 아니라 한 사람의 경력과 미래를 결정짓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일할 기회를 넓히고, 안전과 존엄이 보장되는 괜찮은 일자리가 되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제기구, 노사 등이 연대와 협력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은 정책의 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실행해 나가는 동반자"라며 "청년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국제사회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제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과 함께 '괜찮은 일자리'와 '일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행사에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과 국제사용자협회(IOE)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노동계·경영계 대표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함께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청년과의 대담과 국제노동포럼이 진행됐다. 김영훈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중앙정부·지방정부·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규정하고, △청년의 일할 기회 확대 △노동기본권 보장 강화 △대화와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괜찮은 일자리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이 열렸으며, 노동부는 근로감독 권한의 지방 위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17일에는 ILO 주관으로 국제청년고용포럼이 열려 디지털·녹색 전환 시대의 청년 고용 해법을 논의하고, 청년들은 '2030 청년 고용 로드맵'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청년이 처음 마주하는 일자리는 그저 단순한 하나의 일자리가 아니라 한 사람의 경력과 미래를 결정짓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일할 기회를 넓히고, 안전과 존엄이 보장되는 괜찮은 일자리가 되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제기구, 노사 등이 연대와 협력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은 정책의 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실행해 나가는 동반자"라며 "청년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국제사회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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