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고신구 '국제 산업 협력의 요람'으로 부상 [중국 옌타이를 알다]

사진중국 옌타이시
[사진=중국 옌타이시]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 고신구가 다국적 기업 유치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며 국제 산업 협력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생활용품·헬스케어 기업 애터미는 고신구에 생산·유통 결합형 제조기지를 설립, 최근 60억 위안(약 1조2566억원) 이상 규모의 유통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약지주, 중국전자정보그룹, 중국우주(China Aerospace) 등 세계적 기업들이 고신구에 진출, 첨단 제조와 연구 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고신구는 글로벌 자원 연결과 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국제 기업을 위한 협력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옌타이 고신구의 다국적 기업 유치는 국제화 전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지속 확대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