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이마트의 공개 매수 소식에 장 초반 19%대 급등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신세계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7750원(19.33%) 오른 4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마트는 개장 전 신세계푸드 주식에 대한 공개 매수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의 지분 55.47%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마트는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유통 주식 전량을 취득해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공개 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총 22일간이다.
공개 매수가는 1주당 4만8120원으로, 이는 공개 매수 개시일 직전 영업일인 12일 종가(4만100원)와 비교해 20% 높은 수준이다.
이마트는 공시목적에서 "공개 매수를 통해 대상 회사의 유통주식 전량을 취득하고자 한다"며 "대상 회사를 공개 매수자의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후,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을 통해 대상 회사 주식의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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