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지원에 엔비디아·벤츠 등 글로벌 기업 참여

  • 12일 서울 코엑스서 '어라운드 엑스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round X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round X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엔비디아와 구글플레이, 메르세데스-벤츠 등 17개 글로벌 기업이 국내 스타트업 지원 사격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어라운드 엑스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 행사를 개최하고 내년 어라운드엑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을 발표했다. 

어라운드 엑스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 1개사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됐다. 7년 차인 올해까지 총 1600여개의 스타트업이 어라운드 엑스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매년 증가해 올해는 총 13개사가 참여 중이다.
 
내년부터 독일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기업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바이오·제약 리더 기업 아스텔라스, 세계 최고의 생성형 AI 기업 오픈AI, 그리고 세계 최대의 PC·프린팅 기업 HP 등 4개사가 새로 참여해 총 17개사가 된다.
 
노용석 제1차관은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여 함께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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