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세계 각지에서 해외 시장 개척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국내 기업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투자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 포상에서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7개 기업이 기업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포상에서 △매출을 통한 국익 기여 △국내 협력사 상생 △현지 사회 기여 △한인 사회 기여 등 4개 부문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은 2008년 라칼마스 지역에 건립된 여섯 번째 글로벌 생산기지로 연간 약 1800만개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차용 및 교체용 부문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토대로 창출된 이익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환류해 국익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해외 판로를 지원하고 현지 진출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급변하는 유럽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현지 전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 중이다. 2012년부터 헝가리 국가 기관 및 2800여개 민간단체에 총 2만8000개 이상의 타이어를 기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해왔다.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 취약계층 후원, 청소년 장학 사업 등의 프로젝트를 이어오는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임호택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장은 "한국타이어는 헝가리에 뿌리내린 대표 기업으로서 한인사회 결속과 진출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지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 내 한국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익 기여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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