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연합대학·노사발전재단, 보건·복지 분야 인재 양성과 중장년 고용 MOU

  • 중장년 역량 강화 교육, 협력 구조 마련

보건·복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광주보건대학교 김경태 총장좌부터이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
보건·복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광주보건대학교 김경태 총장(왼쪽부터). [사진=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를 포함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광주·대전보건대학교)은 지난 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노사발전재단과 보건·복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광주보건대학교 김경태 총장,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과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학교와 노사발전재단은 그간 ‘내일(My Job) 채용박람회’, ‘중장년 경력 설계 워크숍’ 등을 함께 운영하며 협력 기반을 쌓아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경험을 연합대학 체제로 확장해, 중장년 역량 강화 교육부터 산업 수요 기반 일자리 연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협력 구조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 광주 대전보건대학교과 노사발전재단이 보건·복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 광주, 대전보건대학교)과 노사발전재단이 보건·복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
 
특히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평생교육 영역을 넓히며 중장년 대상 의료·돌봄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각 지역이 가진 보건·건강관리 인프라와 연합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결합해, 현장 중심 교육이 실질적 취업과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장년 대상 보건·복지 분야 역량 강화 교육 △산업 수요 기반의 일자리 발굴 △중장년 전문 프로그램 개발 △기업 연계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 등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 사람의 재도약이 지역 보건·복지의 지속성으로 이어진다는 연합대학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노사발전재단의 역량을 모아, 중장년층이 보건·복지 현장에서 새로운 역할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