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이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대한광통신은 전일 대비 260원(10.99%) 내린 210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 대한광통신은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지자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광통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235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예정 발행가는 주당 1722원이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KB증권과 유안타증권이 잔액인수한다.
대한광통신은 이번 유상증자 자금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광통신은 마련한 자금을 △미국 중심 글로벌 통신 인프라 대응을 위한 원재료·운전자금 확보 △해외 수출용 제품 성능 검증·시험설비 강화 △레이저 모듈 및 광케이블 분야 핵심 시설 투자·기술 고도화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 안정성 제고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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