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5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실적 성장과 로보틱스 매출 증가가 확인되는 시점에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4분기 매출은 458억원을 전망한다"며 "내수는 역기저 영향에서 벗어나 이미 회복세로 돌아섰고, 제품보증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는 서비스 전략으로 4분기 판매량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미향 '카운트메이트'는 3~4분기 파트너사가 상반기 선적 물량을 소진하는 시기지만, 최근 약 10년간 북미 시장에서 전자동 바이알 장비 신제품이 부재했다"며 "4분기 중 추가 주문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예상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실적 업사이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회사는 2030년 매출 5000억원, 이 중 해외매출 3400억원과 로보틱스·인수합병(M&A)을 통한 혁신 매출 1350억원을 제시했다"며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로보틱스 조제 자동화 제품을 기반으로 신제품 출시와 업그레이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로보틱스 장비 매출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으로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다"며 "향후 본업 실적 우상향과 로보틱스 장비 매출 증가가 확인되는 시점에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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