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전략정보본부장, NATO 의회연맹 대표단 면담…한반도 정세 등 논의

  • 다층적 안보 위기 속 한·NATO 공조 재확인

사진외교부
정연두 신임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4일 방한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회연맹 대표단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정연두 신임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회연맹 대표단과 만나 한·NATO 협력, 한반도 정세, 인·태(인도·태평양) 지역 전략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4일 정연두 본부장은 이날 방한 중인 대표단을 면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주요 안보 파트너인 NATO와 사이버안보, 첨단기술, 정보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 방산 등 양국간 협력의 지평을 보다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NATO 의회연맹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NATO 의회연맹 대표단은 방산 강국인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 특히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앞으로 한·NATO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NATO 의회연맹은 NATO 동맹국 의회 내 설치된 의원 친선단체로, 각국 의회와 NATO간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동맹 내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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