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국민 안전, 국가균형발전 등 모든 국민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3일 "2026년 예산안 국회 심사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가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임했다"며 "그 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국민 안전, 국가균형발전, 어르신‧중장년‧청년‧장애인 등 모든 국민을 위한 예산 1조2000억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먼저 "과학기술 육성과 기후 위기 대응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며 "대한민국 리더급 국가 과학자를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안정화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고 말했다.
이어 "빈틈없는 국가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복구와 캄보디아 체류 국민 보호 강화, 여성 안전, 육아 부담 경감, 간부·군무원 처우 개선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예산안이 "국가균형발전 가속화와 전 세대·분야를 아우르는 포용 예산"이라며 "오늘 통과된 예산안이 국민의 삶 깊숙이 닿을 수 있도록 예산 집행 과정에서도 철저하고 책임 있는 감시와 견제를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5년 만에 법정시한 내 예산안 통과를 위해 대승적 합의를 결정한 국민의힘을 향해 "야당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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