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7박 10일 중동·아프리카 순방 마치고 귀국

UAE·이집트·남아공·튀르키예 방문…올해 다자 외교 마무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전 8시 20분쯤 공군 1호기를 타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악수와 함께 간단한 인사를 건넨 뒤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이집트 공식 방문,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튀르키예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올해 마지막 다자 외교 무대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