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주 발생한 서울 양천구 신월동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70대 남성을 중실화 혐의로 검거하고 신병 확보에 돌입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신월동 아파트 관계인인 70대 남성 A씨를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께 긴급 체포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 신월동 소재 지상 9층·지하 2층짜리 아파트 1층에 위치한 파지 수거장에서 중대한 과실로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등 5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있던 차량 등 18대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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