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라인페이 대만' 오픈 기념식에서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왼쪽)과 오동빈 라인페이 대만 글로벌 사업 총괄 겸 라인페이플러스 CP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라인페이(LINE Pay) 대만'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라인페이 대만 도입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 오동빈 라인페이 대만 글로벌 사업 총괄 겸 라인페이플러스 CPO(최고제품책임자)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라인페이 대만은 131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 수를 보유한 대만 1위 간편 결제 서비스다. 이번 도입으로 오는 6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라인페이 대만을 통한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잠실점에 이 서비스를 우선 도입했다.
백화점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최초이자 유일한 라인페이 대만 제휴처다. 환전 등의 절차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방식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점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라인페이 대만 도입을 기념해 내년 1월까지 라인페이 대만으로 20만원, 4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각각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또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라인 포인트로 받을 수 있는 페이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라인페이 대만 도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결제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고객 경험을 선도하는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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