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 회장과 '치맥'..." 젠슨황, 韓 비공식 회동 장소 보니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의 비공식 회동 장소로 '치킨집'을 택했다.

황 CEO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브랜드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뒤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을 찾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식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은 젠슨 황 CEO 측 제안에 따라 결정됐다. 해당 자리에는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비공식 회동에서는 삼성전자와의 HBM(고대역폭메모리) 협력 논의와 현대차그룹과의 자율주행·로봇 프로젝트가 거론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용 HBM3E(5세대) 12단 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HBM4 검증도 진행 중이다. 현대차 또한 올해 1월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로봇·AI·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