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11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지난 1일 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가능 하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보유한도는 1인당 50만원이며,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현재 서울형 인증 기준을 통과한 서울시내 키즈카페 6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9월 첫 발행 이후 현재까지 약 9만 9000여 명이 20% 할인 혜택을 누렸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민간 키즈카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목록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물가상승, 아동수 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키즈카페를 지원하고, 양육자에게는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상생정책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긴 추석연휴 아이와 어떻게 보낼지 아직 고민 중인 부모님이라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로 집 가까운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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