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의 상업시설 개발·운영 기업 사이암 피왓이 방콕 중심부의 고급 복합쇼핑몰 ‘사이암 파라곤’에 총 12억 5,000만 바트(약 57억 엔)를 투입해 신규 시설 3곳을 조성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4분기(10~12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암 피왓은 우선 8억 5,000만 바트를 투입해 미래 도시를 테마로 한 전시관 ‘NEXTOPIA’를 개발한다. 연면적은 1만 5,000㎡를 웃돈다. 또 5층에는 중국발 실내 테마파크 ‘MELAND’를 조성한다. 투자 규모는 4억 바트로, 약 5,000㎡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30여 개 레스토랑으로 구성된 신규 다이닝 존 ‘EATELIER’도 개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들 신규 시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억 바트를 투입해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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