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swhf)' 성료

  • 12만여 명의 내·외국인의 방문객 축제장 '인산인해'

  •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들 만족도 높다는 '평'

드론 쇼 모습 사진상주시
드론 쇼 모습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모자로 즐기는 재미있는 세상(FUN FUN HAT)’을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상주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swhf)’이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역을 불문하고 내·외국인을 아우른 12만여 명의 방문객(전야제 포함)이 축제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드론 쇼와 불꽃놀이, 모자올림픽, 모돌이 도전 HAT, 세계모자전시관, 스탬프투어, 주제공연,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해를 거듭할수록 완성도를 높여온 다채로운 콘텐츠에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수만 명의 관광객이 대거 방문한 이번 축제를 통해 상주시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이 돌았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왔다
 
전야제 퍼레이드에는 각계각층과 국내외 참여자들이 ‘세계모자페스티벌’이란 이름을 빛냈고 특히 개막식의 레이저쇼, 불꽃놀이, LED 트론, 드론라이트쇼는 축제의 화룡점정으로 수만 개의 눈을 상주 하늘에 집중시켰다.
 
올해 처음 도입한 MLB모자특별전시관, 농산물전시관&인도장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특히 ‘올해의 모자’, ‘스탬프투어’‘전국 모돌이 도전 HAT’ 등은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참여형 축제로의 도약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또한 자원봉사단체의 친절한 활동과 함께 축제장 셔틀버스 운행, 유모차·휠체어 제공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이 이뤄졌으며, 식당 부스에는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보여주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3회째를 맞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전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그 존재감을 분명히 각인시켰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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