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기관투자자 대상 NDR 개최…4분기 수주 확대·기업가치 재평가 목표

2차전지용 X-ray(CT)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 CI. [사진=이노메트리 제공]
2차전지용 X-ray(CT)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 CI. [사진=이노메트리 제공]
2차전지용 X-ray(CT)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국내 주요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노멘트리의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하고 기업설명회(NDR, None deal Roadshow)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노멘트리 측은 “사전 신청으로 확정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회사에 대한 이해증진과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현황 설명 및 Q&A를 진행한다”며 “IR 자료는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에 게재돼 있다”고 밝혔다.

이노메트리 황진철 전무(경영지원본부장)는 “당사의 기술적·사업적 강점을 알리고자 콥데이, NDR 등 적극적인 I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NDR에서 사업현황과 주요 파이프라인을 설명하고, 역량보다 저평가된 당사의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 어필하겠다”고 전했다. 

또 “무차입 경영과 300억 원 이상 현금성 자산 기반의 견조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상승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노메트리는 X-ray(CT)를 이용해 2차전지 내부 전극상태, 이물유입 여부 등을 살펴보고, 불량을 찾아내는 비파괴검사장비 전문업체다. 국내 배터리 3사 등 글로벌 셀메이커에 검사장비를 공급해 온 업계 선도기업이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4분기 이후 국내 주요고객사 및 중국 신규고객사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리기판(TGV)과 스마트폰 등 신규 성장동력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자본시장에서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여 회사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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