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맞수한판] DS운용 vs 타임폴리오…헤지펀드 시장서 맞붙은 서울대 10년 선후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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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맞수한판] DS운용 vs 타임폴리오…헤지펀드 시장서 맞붙은 서울대 10년 선후배
-타임폴리오는 '빠른 성장'에, DS자산운용은 '장기 수익성'에 방점을 두고 있음. 성장전략은 다르지만 공통점도 있다. 최고경영자가 서울대 선후배 사이.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이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85학번이고, 황성환 타임폴리오 대표는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 95학번.
-장 회장은 인터파크, 마켓컬리, 직방 등 유니콘 기업 투자로 비상장 투자업계에서 '대부'로 불림. 황 대표는 증권계 입문 전부터 실전투자대회를 휩쓸며 300만원을 20억원으로 불린 '슈퍼개미' 출신.
-두 운용사의 전략은 극명하게 갈림. 타임폴리오는 개인과 퇴직연금 채널을 중심으로 빠르게 몸집을 불리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함. DS자산운용은 외형보다 '딜 완결력'과 장기적 수익성에 방점을 찍음. 
-규모 면에서는 타임폴리오가 앞서고 있음. 올해 2분기 기준 순자산총액은 타임폴리오가 4조4933억원으로 DS자산운용(1조529억원)을 크게 앞서고 있음.

◆주요 리포트
▷파월의 고평가 발언과 알리바바의 AI 투자 경쟁 의지 [LS증권]
-전일 파월 의장은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주식 가격이 상당히 고평가됐다고 언급.
-시장은 닷컴버블 당시 그리스펀 의장의 비이성적 과열을 언급했던 1996년 12월을 회고. 다만 주요 IB 및 기관들은 대체로 강세론을 유지.
-BofA의 경우 가시성과 예측성이 좋아진 상황이기에 현 밸류가 정당화 될 수 있음을 언급했으며 JP모건은 현 강세장을 무너뜨릴 수 있는 요인은 희박하다 평가. 대체로 파월 의장의 발언을 경고보다는 관찰의 시그널로 해석하는 모습.
-랠리가 진정되며 엔비디아, 오라클 등 기존 주도주들이 주춤한 가운데 알리바바는 AI 투자 전망치 상향조정 할 것이라 발표하며 급등. 향후 3년간 530억 달러 규모를 상회하는 지출을 예상하며 주초 엔비디아의 1000억 달러 투자 계획과 경쟁적 상황을 연출.

◆장 마감 후(24일) 주요공시
▷HLB,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토비스, 24만주 자기주식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목적
▷영우디에스피,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에 46억원 규모 장비 공급계약
▷진원생명과학 100억 유상증자…동반성장투자조합제1호에 3자배정
▷한온시스템, 9천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한국첨단소재, 토지·건물 HLB펩에 매각…재무구조 개선 목적

◆펀드 동향(2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3억원
▷해외 주식형 +37억원

◆오늘(25일) 주요일정
▷독일: 8월 자동차 신규등록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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