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공영사업공사·청도경찰서 합동 현장점검 실시

  • 건전화 레저 문화 정착 위한 합동 예방 캠페인 펼쳐

  • 추석 연휴 대비 고객 안전 강화

합동현장점검 실시 모습 사진청도공영사업공사
합동 현장 점검 실시 모습. [사진=청도공영사업공사]
 
경북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22일 청도경찰서와 함께 청도소싸움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에 대한 합동 현장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징검다리 장기 연휴 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 확보, 기초 질서 확립,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강진호 사장은 경기장 내·외부를 직접 점검하며 관람객 동선, 불법 행위 발생 가능 구역, 주차장 및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을 공사 직원에게 지시했다.
 
특히 경기장 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금연 구역 ‘그린존’을 새롭게 조성하고, 사각지대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불법 행위 예방과 고객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경기장 내 불법 행위(맞대기)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적발 시 즉각 퇴장 및 경찰 신고 조치를 통해 건전한 소 싸움 경기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 근절 및 안전 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경기 관람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청도공영사업공사와 청도경찰서는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계기로 토·일 정기 경기 일에 맞춰 정기 순찰 및 합동 계도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소 싸움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경기장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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