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팔 임시정부 총리 환영…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 기대"

  • "네팔, 조속히 안정과 번영 회복하기를 기대"

취임 선서하는 신임 네팔 장관 3명 사진연합뉴스
취임 선서하는 신임 네팔 장관 3명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네팔 임시정부 총리로 수실라 카르키가 임명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외교부는 1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네팔이 조속히 안정과 번영을 회복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네팔 측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오랜 파트너로서 우리 정부는 임시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팔에서 최근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정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Z세대가 선호하는 개혁 성향의 신임 장관 3명이 임명되며 임시정부 구성이 본격화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청년층의 지지를 업고 취임한 수실라 카르키 임시총리는 최근 일부 내각 인선안을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