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화순군이 최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청년층의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자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교육을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 담당자의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공공일자리 사업이 사고 없이 원활히 마무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 77개 사업을 통해 234명을 고용하고, 세 차례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