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2회 추경안 2883억원 증액 편성

  •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 총력

  • 지역 산업 육성·신성장 동력 확보, 해양레저·관광산업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

포항시청 청사 전경 사진포항시
포항시청 청사 전경.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1회 추경 3조270억원 대비 2883억원(9.5%) 증가한 총 3조3153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 대비 2500억원(9.4%) 증가한 2조920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944억원으로 383억원(10.8%)이 늘었다.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207억원, 조정교부금 211억원, 국·도비 보조금 1296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에 발맞춰 지역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 육성과 안전 기반 확충 등 중장기적 투자에도 균형을 두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내수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45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80억원 △소상공인 행복점포 육성 2억2000만원 등이다.
 
포항시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에도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4억5000만원 △포항테크노파크 제6벤처동 건립 16억원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18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50억원 △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 15억원 △AI 융합인재 양성·연구지원 3억원 등으로 제조·디지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국가 공모에 선정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활성화 방안 용역에 23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오늘과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예산”이라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 시키고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제32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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