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렌스키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축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1992년 수교 이후 양국은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재건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번영, 대통령님의 건강,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정과 행복의 번성하는 미래를 기원한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축전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우리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한국의 변함없는 지지, 그리고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나라에 제공한 경제적, 인도주의적 지원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고 화답했다.
우크라이나는 옛 소련에 대한 독립선언법이 통과된 1991년 8월 24일을 독립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