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승국)는 오는 23일 삼향읍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어린이 얼음 물놀이 축제'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개장한 남악중앙공원 물놀이장과 연계해 진행되며, 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에어바운스 수영장 △아이스 썰매 △얼음 보물찾기 △아이스 족욕 △얼음 놀이터 등 어린이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버블쇼 △물풍선 받기 △온몸으로 얼음 녹이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준비됐다.
특히 전문 DJ와 함께하는 물대포 체험 ‘워터밤 흠뻑쇼’는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승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남악중앙공원 물놀이장이 개장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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