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고등학교는 지난 11일 학교 내 과학동에서 예일대 졸업생 3명을 초청해 ‘2025 From Yale to U’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학문 간 융합과 세계적 시각의 진로 설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 시각에서 진로를 모색하고, 비교문학·생물학·화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예일대 출신 과학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어로 진행된 토론과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할 수 있었으며, 과학 분야 국제적 흐름을 현장 연구원들의 강의를 통해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정석주 경산고등학교장은 “과학 및 영어 교과의 융합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 향상과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심어주길 바란다”며 “향후 IB 교육 과정과 연계한 외국인 초청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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