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서 청년이 창업한 기업은 3000만원을 받는다.
광주시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자금 지원사업에 따른 조치다.
광주시가 유망 기술을 가진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기술 고도화와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개최한 투자설명(IR) 평가대회를 통해 창업기획자(AC)와 투자사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업성과 기술력, 투자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은 광주에 사업장을 두고 기술사업화를 추진 중인 청년창업기업이다.
광주시는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총 43개 기업이 신청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은 △고해상도 하이브리드 광학렌즈 모듈 개발기업 ‘㈜캔디옵틱스’(대표 오지현) △아동발달 데이터관리 솔루션 개발기업 ‘㈜윙스’(대표 최진영)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솔루션 개발기업 ‘바이옴랩’(대표 주양현) △챗봇 변호사 및 변호사 추천 연계 플랫폼 개발기업 ‘㈜휴먼러벗’(대표 김수지) △자동코드 보안 솔루션 개발기업 ‘㈜플롯팩토리’(대표 김성진)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플랫폼 개발기업 ‘노바링크’(대표 김형우) △에코(ECO) 그린 스마트가로등 개발기업 ‘㈜에코파우더’(대표 홍주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핫플레이스 여행 플랫폼 개발기업 ‘㈜핫플’(대표 조성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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