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신규로 시범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을배추의 자연재해성 무름병 보장 상품은 사전에 가입 수요를 제출하고 수확기까지 병해충 방제 등 재배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가입 농업인은 자연재해 등 보장하는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함께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추가로 보장 받을 예정이다.
다만 농업인도 방제 노력을 이행해야 한다. 농업인의 방제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 손해평가인력이 가을배추 재배 기간에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약제 살포 노력, 병해충 확산 방지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자연재해성 병충해를 도입하는 한편, 농업수입안정보험도 신규 추진해 자연재해 피해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 위험에 대해서도 보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해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를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을배추의 자연재해성 무름병 보장 상품은 사전에 가입 수요를 제출하고 수확기까지 병해충 방제 등 재배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가입 농업인은 자연재해 등 보장하는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함께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추가로 보장 받을 예정이다.
다만 농업인도 방제 노력을 이행해야 한다. 농업인의 방제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 손해평가인력이 가을배추 재배 기간에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약제 살포 노력, 병해충 확산 방지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자연재해성 병충해를 도입하는 한편, 농업수입안정보험도 신규 추진해 자연재해 피해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 위험에 대해서도 보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해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를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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