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조희연 사면될까…오늘 특사 심사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을 위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7일 열립니다. 이날 회의에서 광복절 특사 대상자가 심사되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포함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고 수형 중입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거론되지만 정치적 부담이 변수입니다. 특사는 12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되며, 이재명 대통령의 첫 사면인 만큼 민생과 통합을 강조한 결정이 예상됩니다.'소비쿠폰 효과' 30억 이하 매장 매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첫 주, 전체 카드 매출이 전주보다 12.9% 증가한 가운데,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영세·중소 사업장에서 매출 상승 효과가 두드러졌습니다. 식당, 편의점, 병원 등 7개 주요 업종에서 30억 이하 사업장의 매출은 8.7% 증가한 반면, 30억 초과 사업장은 4.8% 증가에 그쳤습니다. 특히 안경점의 경우 영세점포 매출이 40.7%나 늘며 대형점 대비 2배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된 대형마트는 오히려 매출이 줄었습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