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교육부를 떠나며 “AI 디지털교과서 등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의료개혁, 대입제도 개편, 사교육비 경감 등 의미 있는 변화들이 현장에 뿌리내리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오롯이 저의 부족한 리더십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퇴임사에서 "5년 단임제 정부에서 많은 일을 해내기 힘들다. 하물며 3년 동안 변화를 일구어 내기란 쉽지 않았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한 교육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임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념이나 정파와 무관하게 우리 아이들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시급한 교육개혁 과제들을 추진하려 노력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한 달여간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기도 했다. 비상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과제들은 교육부 동료 여러분께서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해결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저는 이제 대학으로 돌아가 연구와 차세대 인재 양성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정부이던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이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한번 교육부 장관으로 발탁돼 2022년 11월 7일 취임했다.
이 장관은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의대 정원 증원, 유보통합, 늘봄학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관련 정책을 추진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퇴임사에서 "5년 단임제 정부에서 많은 일을 해내기 힘들다. 하물며 3년 동안 변화를 일구어 내기란 쉽지 않았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한 교육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임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념이나 정파와 무관하게 우리 아이들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시급한 교육개혁 과제들을 추진하려 노력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한 달여간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기도 했다. 비상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과제들은 교육부 동료 여러분께서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해결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저는 이제 대학으로 돌아가 연구와 차세대 인재 양성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의대 정원 증원, 유보통합, 늘봄학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관련 정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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