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구미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구미 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김병오 산단혁신본부장,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허성무 대표이사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구미 전·현직 근로자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드림타워 착공에 따른 향후 산단 내 기대되는 변화 등 소감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서 구미국가산단 내 입주 기업인 엘씨텍 김영복 대표의 ‘과거 영광을 품고 내일의 가치를 짓는 첫 삽’ 주제로 대표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주요 내빈의 버튼 세레모니를 통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협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청년드림타워 건립 사업은 2023년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2024년 지역활성투자펀드 제1호 사업으로 선정돼 동력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구미산단 내 양호한 주거 시설 및 지원 시설 공급을 통해 청년근로자의 정주여건과 근무 환경을 개선해 산단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혁신본부장은 “청년 오피스텔이 산단 내 청년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직주(職住)근접으로 산업단지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청년 오피스텔이 조속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지역본부 차원에서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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