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포사이트 코리아 2026' 개최…저성장 시대 기업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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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넷]


저성장, 인구 감소의 '피크 코리아' 시대, 우리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그 방법을 모색해보고 실질적인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사업 계획 전문 포럼이 개최된다.

기업 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오는 9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휴넷CEO 포럼–포사이트 코리아 2026'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사이트 코리아는 기업 경영자와 의사 결정권자 등을 대상으로 차기 연도 사업 계획 수립에 필요한 핵심 경영 이슈와 전략을 제시하는 CEO추천 포럼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실질적이고 시의성 있는 강연을 통해 기업 전략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업 전략 특화 포럼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열린 첫 포럼의 경우 500여 개 기업에서 1000여 명의 경영자와 실무 리더들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평균 9.1점(10점 만점)의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피크 코리아, 경영을 새로 쓰다: 새로운 질서 속 다시 쓰는 경영의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산학연을 아우르는 국내외 전문가 32인이 참여해 경제 전망부터 AI까지 2026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피크 코리아, 정점에 선 대한민국'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 질서 변화와 한국 사회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경영 철학을 제시하며,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전 부회장은 '경영을 새로 쓰다: 새로운 질서 속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AI 혁명과 빅테크 중심의 경쟁, 글로벌 정치 변화 속 새로운 리더십 모델,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조직 혁신, 인재 리밸런싱 등 실질적 경영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영전략∙혁신 트랙에서는 △격변기 사업 전략의 새로운 프레임워크(PwC Strategy&본부 강정묵 파트너) △경제 불황기의 리밸런싱과 포트폴리오 혁신(KPMG Deal5본부 원정준 부대표) △테슬라와 아마존에서 배우는 오가닉 비즈니스 전략(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노상규 교수) △피크코리아를 극복하는 지배 구조와 이사회 중심 경영(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신현한 교수) △새로운 질서 속, CEO의 고민(속마음)은?(PwC Strategy&본부 최창범 전무) △혁신을 미리 보다: 실리콘밸리 發 기업혁신의 2026(더밀크 손재권 대표) 등을 통해 피크코리아를 극복할 실질적인 해답을 찾아본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이번 포럼은 단순한 트렌드 소개를 넘어, 2026년 사업 전략 수립을 앞둔 기업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되며, 참가비는 △All Pass(현장 참석) 100만 원, △Live Pass(생중계 시청) 75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VOD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오는 8월 15일까지 신청 시 40% 할인된 얼리버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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