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도우인시스,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2%대↑

사진도우인시스
[사진=도우인시스]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기업 도우인시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도우인시스는 공모가(3만2000원) 대비 2만3100원(72.19%) 오른 5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우인시스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85.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180개사가 참여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9000원~3만2000원) 최상단인 3만2000원에 확정했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 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64.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7202억원이 모였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도우인시스는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용 UTG를 양산하는 기업으로,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국내 본사와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월 181만장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옥경석 도우인시스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차세대 UTG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폴더블 디바이스 시장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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