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창작 실험실이자 미래 세대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거점 될 것"

  • 청소년 예술 창작의 거점 '청소년예술창작소'개소

  • 창의력·자율성 키우는 예술 활동 거점으로 기대

  •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내 589㎡ 규모...공연장 등 갖춰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2일 "청소년예술창작소는 감각·상상이 살아 숨 쉬는 창작의 실험실이자, 미래 세대가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청소년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할 복합문화공간 청소년예술창작소 개소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청소년예술창작소는 사운드랩(음악감상실), 아트홀 ‘MOA’(공연장 및 커뮤니티 공간), 무제(댄스·창작극 연습실), 넥스트랩(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청소년 전용 예술 창작 공간으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4∼5층 일부에 조성됐다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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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개소식은 ‘새로운 출발 아트 코드(ART CODE):0101’을 주제로 열렸다.

다채로운 행사로 청소년예술창작소가 앞으로 청소년들이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성장하는 창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현장에서는 나만의 아티스트 명함 만들기, 예술에 대한 나의 생각 적기 등 체험 활동과 함께 김민지 아트커뮤니케이터가 ‘AI 시대의 예술과 청소년기 예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시선을 끌었다.

박 시장은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와 선진기관 벤치마킹을 실시, 공간 구성의 기본 방향을 수립하고, 2024년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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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이후 총사업비 9억 6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589㎡ 규모의 시설을 조성, 지난 4월 공사를 모두 마친 상태다.

한편 박 시장은  “광명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표현하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마음껏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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