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 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지난 2월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마을 추진위원회 구성, 자체 컨설팅 실시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그 결과 농어촌 분야에서는 150개 후보 중 85개 지구 선정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도시 분야에서는 군정 최초로 영양읍 동부2리가 선정되는 등 역대 최고의 결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4~5년 간 총 79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노후 주택 개량 및 빈집 정비 등 주택 정비 지원, 생활․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취약 지역 대상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모 사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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