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10차 공판을 앞두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불출석 사유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을 결정했지만 변호인들은 재판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판에는 국군정보사령부 고동희 전 계획처장(대령)과 국군방첩사령부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고 전 처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과 관련한 현장 작전을 실행한 인물이고,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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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 2025-07-10 11:07:30아직 견딜만한가 ? 그나마 냉방나오는 재판정이 나을 텐데 하여간 머리안돌아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