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자원개발기업 INPEX는 인도네시아 내 재생에너지 사업을 총괄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현지 자회사를 새롭게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자회사의 명칭은 ‘INPEX 리뉴어블 에너지 인도네시아’로,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센트럴 스나얀 오피스’에 사무소를 뒀다.
INPEX는 기존에도 자회사를 통해 ▲북수마트라주의 사룰라 지열발전 사업 ▲서수마트라주의 무아라라보 지열발전 사업 ▲남수마트라주의 란타우 데답 지열발전 사업 ▲람풍주의 라자바사 지열 프로젝트 등 여러 지열 사업에 참여해 왔다.
이번 자회사 설립을 통해 INPEX는 이러한 기존 사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신규 사업 진출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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