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미의 잇템] 러닝도 일도 가볍고 폭신하게...프로스펙스 '스피드 러시2'

  • '에어리 테크 플러스'로 통기성·무게 잡고

  • 업그레이드 '슈퍼폼'은 가벼운 착용감 선사

가볍고 폭신한 프로-스펙스 스피드 러시2 사진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슈퍼 폼·에어리 테크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가볍고 폭신한 프로-스펙스 '스피드 러시2'. 밑창에는 스피드 그립 기술을 넣어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사진=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안 신은 듯 가볍고 폭신"

저는 요즘 다음 달 열리는 행사 준비로 분주합니다. 그렇다고 취재를 안하는 건 아니니 평소보다 업무가 한층 늘었죠. 할 거 많고, 갈 곳 많은 요즘에 제 발을 책임지고 있는 건 LS네트웍스의 프로-스펙스 '스피드 러시2'입니다.

스피드 러시2는 앞서 나온 '스피드 러시1' 기술력을 기반으로 무게는 낮추고, 쿠셔닝은 강화한 러닝화입니다. 무게가 240㎜ 기준으로 165g에 불과합니다. 실제 신을 처음 신자마자 '정말 가볍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쿠셔닝인데, 그야말로 폭신폭신합니다. 업그레이드한 '슈퍼 폼(Super Foam)'을 중창(미드솔)에 적용해 쫀쫀한 탄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구현했다고 하네요. 슈퍼 폼은 발포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로 도톰한 두께감과 탁월한 쿠셔닝이 특징인 데 이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킨 거죠.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걷고 뛰어도 발이 크게 덥지 않습니다. '에어리 테크 플러스(AIR TECH+)' 원사로 발을 감싸는 갑피(어퍼)를 만들어 통기성을 높인 덕분이죠. 여기에 구멍이 큰 메시 구조로 쾌적한 착용감을 더했습니다. 에어리 테크 플러스는 신발 무게를 낮추는 역할도 합니다.
 
프로-스펙스 스피드 러너2는 가벼운 무게와 높은 통기성이 돋보인다 신발끈은 레이스 전용 끈이어서 매듭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사진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프로-스펙스 '스피드 러시2'는 가벼운 무게와 높은 통기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신발끈은 레이스 전용 끈이어서 매듭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사진=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어디서든 잘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인 점도 좋았습니다. 신소재 CPU를 적용한 '스피드 그립'을 밑창(아웃솔)에 적용해 내마모성과 접지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여기에 자연스럽게 올라간 앞코는 움직일 때 추진력을 높여줍니다. 뒤꿈치에서 앞꿈치까지 8.5㎜ 높이 차이가 있는데, 이는 발 중앙으로 착지를 유도해 러닝 때 큰 도움을 주죠.

신발끈도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레이스 전용 끈을 적용해 묶은 매듭이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아울러 이전 모델보다 기능은 강화했지만, 가격은 낮춰 가성비를 한층 높였습니다.

_프로-스펙스 '스피드 러시2', 색상 블루·옐로우·레드, 가격 1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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