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타이어가 타면서 나오는 검은 연기로 인근 주민들이 숨 쉬는데 큰 어려움을 겪자 방진마스크 8500개를 긴급 지원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9시 45분 행정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강기정 시장은 화재 현장에 나가 지휘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 공장 옥상에서 구조된 직원은 조선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현재까지 더 이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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