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CK 허치슨, 파나마 운하 "불법 거래는 없다"

파나마 운하 사진게티이미지
파나마 운하 [사진=게티이미지]


홍콩을 대표하는 복합기업 CK 허치슨 홀딩스(長江和記実業)는 파나마 운하를 포함한 항만 자산을 미국 기업 등에 매각하는 거래와 관련해 “불법, 부정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CK 허치슨 홀딩스에 따르면, 거래에 대해서는 22일 주주총회에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었으나 주주 및 언론 등의 문의가 잇따르자 선제적으로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거래를 공표한 지난 3월 4일 공고에는 “거래가 완료되기 위해서는 법률과 감독당국의 동의 또는 승인, 불법 또는 법률에 금지된 상황이 없어야 하며, 당사 주주의 승인과 최종문서로 규정된 기타 조건 등이 충족되어야 한다”는 기술이 있다고 덧붙였다.

 

동 거래를 둘러싸고 중국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 3월 말 독점금지법에 따라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말에는 “승인이 있기까지 거래할 수 없으며, 거래를 하게 된다면 법적 책임이 발생한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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