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연축전지 기업 세방전지가 오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로케트배터리 매치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시리즈로 치뤄지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맞춰 진행된다. 열기 속 경기 현장에서 야구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세방전지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마련된 프로모션 부스는 경기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현장에서 로케트배터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참여자에게는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치어리더 공연도 예정돼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낮 12시와 오후 1시에 각각 15분간 두 차례 진행된다. 경기 전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세방전지 관계자는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클래식시리즈에 로케트배터리 매치데이를 함께 운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좋은 경기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박정희 세방전지 대표이사가 시구자로 나서며, 로케트배터리의 마스코트 '로켓보이'가 시타자로 나서 롯데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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