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우는 최근 윤희웅 대표변호사 합류에 이어 류 외국변호사를 영입함으로써 M&A를 포함한 기업자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특히 국내외 대형 M&A 거래에서 축적한 류명현 선임외국변호사의 실전 경험과 글로벌 감각이 화우 기업자문 및 M&A 분야의 고객군을 대폭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 외국변호사는 지난 24년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의 다양한 크로스보더 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M&A, 사모펀드(PE), 벤처캐피탈, 조인트벤처(JV) 설립, 미국 해외부패방지법 (FCPA)을 포함한 기업 내부조사 및 부패방지 실사 분야에서 고난이도의 복합적 거래를 주도해 왔다.
류 외국변호사는 서강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뒤 2001년 미국 테네시주 밴더빌트(Vanderbilt) 로스쿨에서 J.D.를 취득하고 2002년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화우의 전신인 우방에서 근무했으며 2008년부터 최근까지 법무법인 세종에서 선임외국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굵직한 딜을 다수 성사시켰다.
한화케미칼의 솔라원(현 한화큐셀) 인수, KCC컨소시엄의 미국 상장사 모멘티브 인수, CJ제일제당의 미국 슈완스 인수, 롯데면세점의 호주 JR면세점 인수, SD바이오센서의 미국 상장사 메리디안 인수 등 국내 대기업의 굵직한 아웃바운드 M&A 자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싱가포르투자청(GIC)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 우아한 형제들 자문, Sequoia, Aspex, DST Global의 마켓컬리 투자 등 해외기업의 인바운드 거래도 성공적으로 종결하는 등 크로스보더 M&A에서 국내외 기업들을 폭넓게 자문한 전문가다.
류 외국변호사는 세계적인 법률전문매체 Chambers Global, Chambers Asia, IFLR1000, Legal500, Asialaw 등에서도 다년 간 M&A 및 PE 분야의 리딩변호사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로펌 평가기관인 Chambers Global은 2025년판에서 "특히 크로스보더 M&A 거래에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한국기업들을 상당수 대리한 경험이 있다"며 "사모펀드(PE) 관련 사건 처리에도 상당히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화우에서 크로스보더 M&A와 글로벌 기업자문 분야를 선도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와 해외 투자자의 국내 진출 등 크로스보더 거래에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화우는 류 외국변호사의 합류로 아웃바운드·인바운드를 아우르는 크로스보더M&A 자문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기업 간의 전략적 협업과 다양한 법제와 규제 이슈를 해결하는 맞춤형 딜 구조를 설계하고 현장 밀착형 자문을 통해 크로스보더 자문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윤희웅 대표변호사에 이어 크로스보더 거래에 정통한 류 외국변호사의 합류로, 화우는 국내외 기업자문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 한층 더 전문적이고 폭넓은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고객 최우선주의라는 화우 핵심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간 거래와 복잡한 M&A 구조에 대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과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