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필리핀 현지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크랭크인을 알린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는 필리핀 군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휴머니즘 로드무비다.
한국배우 장태오가 남자주인공 우진, 필리핀 걸그룹 YGIG 매그가 여자주인공 가비 역을 맡았다.

한국과 필리핀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는 필리핀 마닐라와 아우로라, 클락 등 필리핀 현지 주요 지역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손현우 감독의 편집이 끝나면 필리핀 전역 130여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크랭크업 현장에는 후속작 '마리아를 찾아서(가제)'에 출연 예정인 배우 예지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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