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힐튼, 아태지역 첫 노마드 호텔 싱가포르에 개설

노마드 호텔 사진힐튼호텔 홈페이지
노마드 호텔 [사진=힐튼호텔 홈페이지]

미국 호텔 기업 힐튼은 싱가포르의 부동산 개발 기업 UOL 그룹과 협력해 싱가포르에 고급 브랜드 ‘노마드 호텔’을 오픈한다. 동 브랜드의 호텔이 오픈되는 것은 2021년에 오픈한 영국의 노마드 런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수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고급 호텔을 15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첫 노마드 호텔을 번화가인 오차드에 개설한다. 객실수는 173개. 럭셔리와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노마드 브랜드의 컨셉에 따라 현지인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힐튼은 노마드 호텔의 세계적인 전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등에서 이미 여러 건의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향후 2년간 고급 호텔 브랜드 ‘월도프 아스토리아’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호주 시드니, 상하이, 도쿄 등에 오픈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콘래드 호텔 & 리조트’를 시안, 청두 등 중국의 주요 관광지 및 나고야로 확대하고 있으며, 교토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두 번째인 ‘LXR 호텔 & 리조트’ 브랜드의 호텔을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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