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운호 전 하이트진로음료 대표, 하림 육가공사업부문 사장 취임

조운호 하림 육가공 사업 부문 사장 사진하림
조운호 하림 육가공사업 부문 사장 [사진=하림]

조운호 전 하이트진로음료 대표가 하림 육가공사업 부문 사장에 7일 취임했다.

아침햇살과 초록매실 등으로 음료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조 사장은 하림 육가공사업 부문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조 사장은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뒤 1981년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 행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웅진그룹 기조실 팀장, 웅진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세라젬그룹 부회장, 얼쑤 대표이사 사장,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조 사장은 취임사에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수익과 비용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하림 육가공사업을 발전시키겠다"며 "소비자 중심 브랜드 기업 하림으로 키워 나가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K-푸드를 만드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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