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리아 아사드 몰락에 "폭력 종식, 평화·안정 희망"

  • 현지 체류 중인 한인 없다고 전해져

시리아 반군이 내전 13년 만에 승리를 선언한 지난 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시티역 광장에서 시리아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리아 반군이 내전 13년 만에 승리를 선언한 지난 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시티역 광장에서 시리아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의 대반격으로 몰락한 것 관련 "이번 변화를 계기로 시리아 내 모든 폭력이 종식되고, 시리아인들이 평화와 안정을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시리아 폭압 정권의 종식은 시리아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트알샴(HTS)이 주도하는 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며 철권 통치자였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러시아로 망명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시리아는 현재 한국과 미수교 상태로 현지 체류 중인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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