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 똑버스가 시민들의 발이 돼 줄 것”이라며 “서남부권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체계 확립을 위해 똑버스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는 23일 봉담, 남양~마도 권역에 똑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차량으로 봉담 및 남양~마도 권역에서 각각 5대씩 운행하며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 후 30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똑타’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실시간 호출을 하면 되며 이용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도시지역 스마트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올해 궁평항, 비봉면을 대상으로 어촌 리빙랩, 농촌 리빙랩을 추진했고 마지막으로 화성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
20명 모집이 목표로 참여자격은 화산동 및 병점역 인근 거주자 또는 경제활동자 위주로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10월 초에서 11월 말까지이며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스마트도시와 리빙랩 교육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이해도를 높인 후, 세차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다양한 해법 등을 공유하는 성과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시민참여단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포스터의 QR코드로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도시 구현의 핵심은 시민참여이며 리빙랩은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화성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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