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향후 기장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신규 직원들의 공직생활 조기적응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의 발자취를 알아보고 기장군민의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기장문화원을 방문했으며, 군정 추진 방향을 신속하게 이해하고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일광유원지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도예촌관광지 △정관에듀파크 조성지 △철마도시농업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한 ‘박태준기념관’을 방문해 청암 박태준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원전을 이해하기 위해 ‘고리원자력홍보관’을 방문해 전력 생산의 원리, 방사선 안전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교육이야말로 신규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늘 군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해법을 찾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럭키비키 투어의 “럭키비키”라는 말은 “긍정적인 사고”를 뜻하는 인터넷 용어이다. 군은 MZ세대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첫 출발을 응원하고 신규 공무원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공직 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매년 투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