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와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최근 폐근무복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삼척블루파워는 신규 근무복 교체로 발생한 폐근무복을 단순한 쓰레기로 처리하는 대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삼척블루파워는 삼척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폐근무복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환경 보호에 그치지 않고, 자활센터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인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을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척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역의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번에 제작된 리사이클 장바구니는 총 500여 개로, 삼척중앙시장에서 삼척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삼척블루파워와 삼척지역자활센터는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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