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234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4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91억원으로 전년 동기(211억원) 보다 9.5% 개선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환경 마련을 위해 사업군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조정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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